반응형 대구1 대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대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 야시장에서 나누는 한 끼의 온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 시간이 오면 대구의 관광명소인 칠성 야시장의 불빛이 하나둘 켜진다 물줄기가 시원하게 흐르는 대구 신천 둔치에 자리한 이 야시장은 전국에 있던 청년상인들이 하나둘씩 모여 2019년 11월 개장한 먹거리 장터 야시장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약 4개월 만에 확산한 신종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년 상인들은 한동안 휴장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그들이 바라본 것은 어두운 절망이 아닌 빛나는 아이디어였다 대구코로나확진으로 고생하던 의료진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 기부했던 청년 상인들이 어려움을 나누며 늘 함께해온 칠성시장 부녀회원들을 위해 한 상을 차려주었다 봉사활동을 주도했던 젊은 상인 A 씨는 .. 2020.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